매일묵상

2023-12-28-목요일

사랑목사 2023. 12. 28. 15:22

샬롬! 2023-12-28-목요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믿음 없이는 표현할 수 없다.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러기에 믿음은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게는 꿈이고 현실이다.

 

우리들의 현실에서 믿음이란 꿈꾸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은 꿈꾸는 사람이다.

세상의 것을 소유하고 누리는 꿈이기 보다

오히려 세상을 것을 버리는 꿈이다.

세상을 것을 나누는 꿈이다.

높은 곳에 오르기 보다 낮은 곳에 처하고자 하는 꿈이다.

 

그런 꿈은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 꿈이다.

성도인 우리는 거룩한 꿈을 꾸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꿈을 꾸는 이들은 많다.

그들의 인생은 거룩한 꿈을 이루기 위해 불퇴진의 믿음으로 나아가는 인생이었다.

 

야곱이 얍복강 나루터에서 허벅지 관절이 어긋나기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 천사를 붙잡고 놓지 않은 것처럼

믿음의 사람은 거룩한 꿈을 부여잡고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매달리고 몸부림쳐야 한다.

 

이제 2023년도가 며칠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돌아보자. 내 꿈에 얼마나 가까이 와 있을까?

 

반복되는 365일, 같은 꿈, 같은 자리에 서 있기 보다

한 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 가보자!

그렇게 또 그렇게 가다보면 보이겠지.. 손에 잡히겠지. ..

 

아쉬움이 많은 2023년이라 한다면

2024년은 아쉬움은 좀 덜하도록..

 

마무리와 시작은 준비하는 시점이다.

비행기의 가장 중요한 때는 비행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비행기의 가장 중요한 시간은 이륙과 착륙이다. 비행의 시작과 끝이다.

2023년 착륙을 잘해 보자. 그리고 2024년도의 멋진 이륙을 준비하자~!

 

그래서 더 믿음으로 바라보고

더 믿음으로 생각하고, 더 믿음으로 말하고,

더 믿음으로 행동하고, 더 믿음으로 살아보자!

 

그다지 큰 꿈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화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저 믿음이라는 것으로 이루는 꿈이면 된다 싶다. 그게 성도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절대로 물러서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자.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그래도 믿음이 있다면 된다.

 

그동안 내 발목을 붙잡던 부정적 내 자아와 불평과 원망과 믿음 가지고 싸워 보자!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