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12-22-금요일

사랑목사 2023. 12. 22. 13:13

샬롬! 2023-12-22-금요일입니다

 

지난 화요일 구역예배에 참석하여 인도했다.

예배를 드리고 친교를 하는 모든 시간 동안 느껴지는 것이 있다.

2년 동안 서로를 무척이나 섬기고 아끼는 공동체였다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구역장과 새로운 구역원으로 재편성되었기에

그동안 함께 했던 구역원들과 아쉬운 이별 아닌 이별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들 당신때문에 행복했었다고 고마웠다고 그 얼굴이 말하고 있다.

구역장의 헌신과 수고, 그리고 함께 하는 구역원들이 구역장을 아끼는 마음!

오고 가는 마음들이 참 곱고 아름답다.

 

교회에 구역을 만드는 이유는 교회 전체에서 할 수 없는

친교와 섬김의 실천을 하고 서로를 향한 중보의 기도와

신앙의 성숙을 이루기 위함이다.

 

그리고 그러한 소그룹인 구역은 대그룹인 사랑의 교회라는 공동체를

세워 가는 버팀목이 되기 위함이다.

 

2024년도는 6개의 구역으로 시작한다.

구역장님들도 새로운 분들로 세워져 있다.

구역원들도 재편성이 되어 있다.

 

그러나 걱정 근심 전혀 없다.

2022-20232년동안 아무 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충성하며 이끌어 온 구역장님들이 부구역장으로 버텨 주기 때문이고

그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께서 모든 구역의 구역장으로 이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년도 6개의 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넘칠 것을 믿는다.

그리고 6개의 구역을 10개의 구역으로 부흥케 하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한다.

 

-변순회 신지영 강성미 김홍경 신미향 박명자-

6명의 구역장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들의 힘을 실어 주십시오.

우리 안에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시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