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10-25-수요일

사랑목사 2023. 10. 25. 11:16

샬롬! 2023-10-25-수요일입니다

 

어느 날 식당 앞에 차 한 대가 서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식당 종업원이 양손에 음식을 들고

차에 있는 사람에게 음식을 배달해 준다.

그리고는 종업원은 차 안에 있는 사람에게

인사를 깍듯이 하더니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이 광경을 옆에서 바라보던 사람이 친구에게 한 마디 한다.

"저 차안에 있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식당 종업원이 차에 음식을 가져다 주고 저렇게 공손히 인사까지 하는거지?

저 사람은 참 복도 많네.”

 

차 안에 있는 그 사람이 부러운 나머지 불만을 말하던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그 차 곁으로 갔다.

 

그런데 자동차에 탄 사람을 보고 그는 깜짝 놀랬다.

차에 앉아 있는 사람은 하반신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반신이 없어서 음식점에 들어 가는 것이 어려워서

차에서 음식을 먹고자 하는 그 사람의 형편을 몰랐던 거다.

 

우리는 내가 배고프면 다른 이들의 배부름이 짜증난다.

내가 아프면 다른 이들의 건강은 내게 불만이 된다.

내가 가난하면 다른 이들의 부함은 내게 화가 된다.

 

? 나만?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그 인생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오히려 있던 행복도 잡을 수 없는 먼 곳으로 훨훨 날아가 버린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이들의 상황에 따른 행복을 벗어나면

범사에 감사하면 그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

말씀한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수요예배가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자리입니다.

목마른 자들아! 다 오라! 하셨습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