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3-08-14-월요일
사랑목사
2023. 8. 14. 23:39
샬롬 !2023-08-14-월요일입니다
사람들은 모두다 자기 생명에 대한 자기애가 강하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다른 이들의 생명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그러나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라도 결코 얕잡아 볼 수 없음을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마 16:26)
기독교인들이 많이 쓰는 표현 중에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라는 표현이 있다.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니 그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니
그들을 구원받도록 해야 한다는 설교도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왔다.
물론 한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귀하다. 동의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모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누군가는 결코 천하보다 귀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가치보다 내 마음 내키는 대로가 먼저다.
그래서 나보다 잘난 것은 없어야 하고
나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야 한다
한번 물어보자 그런 나는 다른 이들에게 어떤 존재로 각인되었을까?
조금만 더 넓혀보자 내 가슴아!
조금만 더 멀리보자 내 눈아!
조금만 더 뻩쳐보자 내 손아!
조금만 더 함께 가자 내 발아!
조금만 더 칭찬하자 내 입술아!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