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5-토요일입니다
샬롬! 2022-02-05-토요일입니다
사람에게는 잘 바뀌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습관입니다.
잘못된 습관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또는 자신의 인생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좋은 습관은 자신에게는 물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주로 습관을 옛사람이라는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그러한 옛사람은 의미는 주로 부정적이거나 죄악된 인간의 본성으로 쓰여집니다.
이러한 옛사람은 생각, 신앙, 믿음, 인간관계의 균형을 이루지 못합니다. 과도하거나 부족합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었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캇 펙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신경증과 성격장애를 얘기합니다.
예컨대 남의 할일, 남의 책임인데 내가 과도하게 맡아서 책임지려는 사람은 신경증이라 합니다.
남의 일인데 자기가 해야 한다고 하면서 결국 과부하로 문제가 됩니다.
그런가하면 자신이 져야하는 책임,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모른척 남에게 떠넘기는 것은 성격장애라 합니다.
이러한 옛습관의 모습은 균형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무슨 일만 있으면 늘 과도하게 책임을 지고, 어떤 사람은 일이 생기면 늘 책임의식이 결핍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과도하거나 부족한 것이 불균형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칩니다.
이러한 옛습관이 죄된 것일 때는 심각합니다.
사단 마귀가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 뜨리는 방법 중에 하나가 반복적인 끊지 못하는 옛습관의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습관을 버리기 위해서는 과감한 용기와 철저한 자기의 관리가 필요하고 주님께 간절함으로 기도와 간구로
나의 연약함을 고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옛습관의 올무에 묶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삶의 패턴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옛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은 키워가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철저한 자기성찰로 해 나가야 합니다. 참 어렵습니다.
어떠한 규정도 기준도 정해지지 않고 모호하게 우리를 잠식하고 있는 옛습관! 옛사람!
성경은 말씀합니다
(엡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옛습관! 나는 원래 그렇다는 자포자기!는 걷어 버리고
주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의 모습으로 살아갑시다.
내 안에 오랜 옛습관의 불균형을 자각하는 것이, 성숙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의용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