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11-02-수요일

사랑목사 2022. 11. 2. 14:31

샬롬! 2022-11-02-수요일입니다

 

'빙점'으로 유명한 일본의 크리스찬 작가 미우라 아야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우라의 집 뒤에 조그마한 공장이 있는데 몹시 시끄러웠습니다.

 

특히 밤에는 소음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우라 아야꼬가 자기 남편 미우라한테 뒷집에 가서 이야기 좀 하라고 하며

짜증스러워 견딜 수 없다며 불평합니다.

 

그러자 남편이 그럽니다.

이것은 불평할 문제가 아니라 감사할 일이라고.

저 사람들은 추운 날 밤을 새우며 일해야 되는데

자기들은 따뜻한 이불 속에서 잠자고도 살 수 있으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감사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똑같은 일을 당할 때 어떠한 눈으로 보는 지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똑같은 일을 당할 때 육신적인 생각을 하면 불평이 앞서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할 일로 바뀝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우리들의 생각을 바꿔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때 감사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번 1120일은 새로운 분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는 추수감사주일을 보냅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합니다.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누구를 데리고 오실 지 결정하셨나요? 아직 생각나는 분이 없으신가요?

기도해 보세요. 분명 여러분들의 초청의 말을 기다리는 이들이 있을 겁니다.

 

주일 추수감사주일 하나님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은

한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고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해 봅시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