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30-금요일
샬롬! 2022-09-30-금요일입니다
어느 시골에 의좋은 형제가 살았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집은 가난했습니다.
그리고 동생의 식구는 7이나 됩니다. 그런데 형의 집은 부자였고 식구도 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부자인 형의 집에는 늘 싸우는 소리가 나고 행복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동생의 집은 언제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얼굴에는 늘 기쁨이 가득합니다.
어느 날 형이 동생을 찾아와 묻습니다.
“동생아! 어떻게 너희 가정은 가난하면서도 그렇게 행복할 수 있니? 그 비결이 뭐지?”
동생이 대답합니다.
“형님! 형님 집은 똑똑한 사람만 있고 우리 집에는 바보들만 살아서 그럽니다”
형은 동생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동생이 다시 말을 꺼냅니다.
저희 집은 무슨 일이 생기면 모두가 내가 실수해서 그랬습니다.
내 잘못이라고 하는 바람에 싸울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형님 집은 무슨 일이 생기면 서로 네 잘못이라고 너 때문이라고
책임을 떠넘기기 때문에 싸울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오늘 새벽에 전한 말씀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었죠.
사울왕이 자신의 죄를 자신은 아닌척 하며 백성들 때문이라고 핑계를 댑니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전리품을 취한 죄도
그것은 나 때문이 아니고요. 하나님께 드리려고 가져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결국 순간의 모면을 위해 한 거짓과 핑계가 사울과 그 가족 모두를 영원한 멸망으로 가게 했습니다.
성도인 우리는 핑계를 대서는 안됩니다.
너 때문이라는 말보다는 나 때문입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이 부부가 직장이 교회가 시끄러운 이유가 그것이지요.
사랑하는 사랑의 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나때문입니다"라는 말을 한 번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