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09-29-목요일

사랑목사 2022. 9. 29. 12:50

샬롬! 2022-09-29-목요일입니다

 

오늘은 헌금에 대하여 말씀드리려합니다. 오늘은 내용이 좀 길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헌금이야기를 하면 가끔은 마음이 불편한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헌금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드릴 수 있는 기쁨을 주는 것이 헌금입니다.

그 이유는 감사함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드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헌금은 하고 말고의 선택권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물을 바치라 명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헌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고 우리에게 참 기쁨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입니다.

 

마가복음 12 43~ 44절의 말씀에는 가난한 과부와 부자들의 헌금을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과부는  가난한 중에서 

자기 모든 소유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헌금은 과부의 헌금과 같이 드려야 함을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헌금은 나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헌금은 자신을 주님께 내어놓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믿음의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과  소유와  삶의 모든 것에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행위가  헌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드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적선하듯 헌금을 드리거나나를 드러내기 위해서 헌금을 드리는 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헌금을   30, 60, 100배의 복을 바라면서 투자로 생각하면서 헌금을 하는 것도

옳지 않은 방법입니다. 그것은 그저 다른 종교인들이 자기 신들에게 복을 바라며 바치는 복채와 같을 뿐입니다.

마가복음 12:41~44을 내용을 보면 예수님은 과부의 헌금을

그 누구보다도  많이 드렸다고 하십니다. 가장 적게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주님의 말씀은 이 여인의 사정을 다 아시기 때문에 하신 말씀입니다.

신약시대 당시는 남편을 잃은 과부들은  길이 막막했습니다

특히 친척이나 아들이 없는 과부는 사정이 더욱 딱합니다. 생활비를 해결할 방법이 없지요.

그래서 성경은 여러 군데에서 과부와 고아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곳에 계시는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요 과부의 보호자이시다시편 68:5

 

그런 가난한 과부가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  자신의 생활비 전체를 하나님께 드린 겁니다.

비록 액수로는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이지만예수님이 보시기에는 무엇보다 귀하고 많은 헌금이었

다고 주님 말씀하십니다.

 

 과부가 생활비 전체를 드렸다는 말은 “하나님 당신 때문이라면나는 굶어 죽어도 좋습니다"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녀가 자신이 가진 모든 소유를 전부 헌금할  있었던 것은 

자신의 생명은 빵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헌금을 하면서 주저하는 이유는 생존의 문제가 하나님이 아닌

물질에 있다는 생각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기 때문일 겁니다.

 

 오늘 현대 교회들이 헌금을 많이 하는 것을 믿음이 좋은 것으로 가르치고

복을 받으려면 헌금을 해라 하나님께 인색한 사람은 복을 주시지 않는다고 가르치는 것은 

주님의 가르침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땅의 모든 금도  것이요은도  것이라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결코 아닙니다.

 

님께서 과부의 헌금을 지적하시며 말씀하신 것은 

너희도 과부처럼 너희 모든 소유를 헌금하라고 가르친 것도 아니고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드린 과부의 헌금이 진짜 헌금답다고 말씀하신 것도 아닙니다.

 

성도는 이미 주님으로부터 새 생명을 받았고, 하나님의 나라 천국 시민이 되었고,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받았기에 하나님의 그 은혜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신의 그 마음을 헌금으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헌금은 “ 생명  소유  삶의 모든 것이 주님 당신의 것입니다” 

고백으로 드리는 이것이 바로 헌금의 의미입니다.

동냥이 아닙니다. 투자도 아닙니다. 마음을 드리는 헌금을 하십시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