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2-05-14-토요일입니다

사랑목사 2022. 5. 14. 13:38

샬롬! 2022-05-14-토요일입니다

 

교회는 교회여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교회는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자기 마음대로 하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는 자신의 성질과 고집과 자존심이 판을 치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거짓이 통해서도 안되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러기에 진실과 정직이 대화의 중심이어야 합니다.

 

공동체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고집하지 않아야 합니다.

공동체가 함께 옳고 그름을 가려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실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것이라면

나의 고집을 버리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동체가 깨어집니다.

그러한 이들은 공동체 안에 있다고 하지만 함께 할 수는 없게 됩니다.

이것은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집사도 예외가 없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자기의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인자한 하나님! 으로만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한 이들은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 두려운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한치의 오차도 없으신 하나님!은 자신과 상관없는 하나님으로 여깁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생각하기에 내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는 하나님만 믿는 겁니다.

 

죄에 대하여 용서함이 없으신 두려운 하나님을 모르니까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하나님을 기만하는 겁니다. 교회를 우습게 보고 성도들을 우습게 보는 겁니다.

 

우리 사랑의 교회는 그러지 맙시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운 마음으로 높이는 겁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삶입니다.

 

예배가 다 예배가 아니고 성도가 다 성도가 아닙니다.

성경 말씀을 보면 농부는 알곡과 쭉정이가 같은 자리에서 자라나도록 그냥 둡니다.

그러나 추수때가 되면 알곡과 쭉정이의 신세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니 곡간에 들여지는 알곡이 되십시오.

알곡 목사가 되고! 장로! 권사! 집사! 성도! 사랑의 교회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축원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