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5-04-16-수요일
사랑목사
2025. 4. 16. 13:16
2025-04-16-수요일입니다
왜 내려오셨는가?
왜 그 찬란한 하늘의 영광보좌에서
이 낮고 낮은 땅으로
왜 입으셨나?
빛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천하디 천한 인간의 몸으로
왜 쓰셨는가?
금은 보석 화려한 멋진 금면류관을 버리시고
가시로 엮인 가시면류관을..
왜 고난 받으셨나?
죄 없으신 주님이 온갖 고난과 핍박과 조롱을
왜 찔리셨나?
창으로 옆구리에, 채찍으로 등과 온 몸에
왜 죽으셨나?
주님의 그 피를 흘려 천한 나를 살리시려
주님의 생명을 내어주고 우릴 살리시려
그래서 내가 져야 할 그 십자가에…
내가 달려야 할 그 십자가에…
주님께 고통이 우리에겐 사랑이 되었고
주님께 형벌이 우리에겐 대속이 되었고
주님께 죽음이 우리에겐 생명이 되었다.
주님은 그렇게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고의용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