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5-01-27-월요일
사랑목사
2025. 1. 27. 18:03
샬롬! 2025-01-27-월요일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이었다.
속 터지는 일이 생겼다. 그것도 여러 번이나 말이다.
잘해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된다.
잘 타일러 봐도 안 된다.
이런 저런 방법을 해 봐도 안 된다.
결국 속이 터지고 말았다.
그런데 속이 터졌는데 그래도 괜찮더라
터진 속이 맛나니 괜찮더라
속이 터져도 자신의 맛을 지켜내니까 괜찮더라
만두의 진짜는 겉이 아니라 속이다!
터진 만두를 바라보며 이런 생각이 든다.
내 인생! 목회! 가정! 잘 해보려 했는데.
잘 안되고 여기 저기 속 터진 만두처럼 찢기고 풀어져 버릴 때
그래도 괜찮아. 속 터져도 맛만 있으면 되는거야!
모양은 그래도 맛이 있으면 사람들은 알아 줄거야!
못생겨도 맛나는 신앙의 삶을 살면 되는거지.
그렇게 살면 주님은 아실거야!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