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12-25-수요일

사랑목사 2024. 12. 27. 01:00

샬롬! 2024-12-25-수요일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의미 있고 가장 기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우리 교회의 패트릭 성도를 심방 했다. 

 

그분의 이전의 삶은 대단 했었다. 세상 그 무엇도 부러울 것 없었고

한 마디로 세상 잘난 사람이었다.

그런 인생을 살 때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고

하나님보다 자신이 더 높은 자였음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살았었다.

 

그러한 패트릭 성도가 오늘 드디어 세례를 받았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이심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인해 구원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께 속한 자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설렘과 기쁨은 불신자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겠다고 고백하는 세례식을 거행할 때이다.

그래서 난 오늘이 그 어느 크리스마스보다도 기쁘고 행복한 날이다.

 

난 소망한다.

우리 사랑의 교회가 세례 받는 이들이 날마다 더하기를

그러한 소망이 우리 사랑의 교회의 존재 이유가 되기를

영혼구원의 사명을 이루며 하나님의 영광을 이루는 교회가 되기를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뛰는 교회가 되기를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