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10-25-금요일
사랑목사
2024. 10. 25. 13:06
샬롬! 2024-10-25-금요일입니다
얼마전 교회에 도둑님이 오셨다 가셨다.
그런데 그들이 가져간 것은 에어컨 실외기 안에 있는
구리와 작은 부품이다.
다 합쳐봐야 100불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이 100불을 벌기 위해서 8천불짜리 기계를
박살을 냈다. 그것도 4개나..
그들은 100불의 가치를 얻기 위해 8천불의 가치를 부셨다.
다시 말하자면 400불을 벌려고 3만2천불의 가치를 못쓰게 만든 것이다.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그래서 거기에다 이렇게 써 놓고 싶을 정도다.
“다음부터는 400불 줄 테니 부시지 마시오”
가치를 모르니까 그들은 그렇게 산다.
남들에게 어떤 가치인지 생각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이 주님을 그렇게 여겼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 취급했다.
그래서 채찍으로 치고 가시 면류관을 씌웠다.
그래서 침을 뱉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었다면 그렇게 했을까?
무지해서 미련해서 악해서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위해
고귀한 가치를 땅에 내동댕이 쳤다.
묻자! 나는 그 가치를 지금까지 어떻게 여겼나?
묻자! 나는 그 가치를 위해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묻자!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으로 구원받은 나는 어떤 가치로 사는가?
가치 있는 하루를 살자!
내 가치로가 아닌 주님의 가치로 제발 좀 살자!
내 죄 값을 죽음으로 대신 지불하셨으니 말이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