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09-14-토요일
사랑목사
2024. 9. 14. 14:21
샬롬! 2024-09-14-토요일입니다
어제 저녁 한국에서 사역할 때 가르쳤던 제자가 결혼을 하고
목회자가 되어 찾아왔다.
23년전 개구지던 고등학교 1년이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리고 교회에서는 사역자로 살아가는 의엿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
오랜만에 만나 그 옛날 이야기 보따리에서 술술 꺼내 건내는 말들이 재미지다.
함께 웃는다.. 그러면서 그런다. 그때 왜 그랬지?
아마도 그때 더 잘했으면 그때 더 열심이었으면 하는 생각이지 싶다.
그런데 내일이 되서 오늘을 생각하면 난 또 그러겠지..
더 잘했으면 더 사랑하고 더 아껴주었더라면..
후회의 크기가 작아졌으면 좋겠다.
잘 했어! 최선을 다했어! 라는 말로 격려하는 그런 날들이 더 많으면 좋겠다.
더 잘 믿고, 더 많은 기도의 자리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열정도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래야 먼 훗날에 잘 믿어서 천국에 갈걸….. 이런 후회 하지는 말아야지..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