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08-08-목요일
사랑목사
2024. 8. 8. 14:19
샬롬! 2024-08-08-목요일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지진이 났다.
아무리 사람이 능력이 있고 잘났다 하더라도
지진 앞에, 산불 앞에, 허리케인 앞에, 홍수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쓸고 지나가 버리 때는 속수무책이고
지나가고 난 자리는 망연자실할 뿐이다.
그런데 참 희한하다.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서
왜 그렇게 까불고 있는지.
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있는지.
전혀 두려움도 없다. 죄책감도 없다.
하늘 향해 고래고래 소리친다. 하나님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러다 하나님 앞에 서면 어쩌려고.
알면 그러겠나.. 무지하니 저러지.
그런데 걱정이다. 아는데 안되서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 아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는데.
아는 데가 아는 대로 사는 데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된다.
그래도 살아봐야지 그래도 또 해 봐야지
아는 것을 사는 것으로 만들어 가야지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