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24-02-28-수요일

사랑목사 2024. 2. 29. 00:55

샬롬! 2024-02-28-수요일입니다

 

엠파스 인터넷 신문에서 네티즌 3361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1(72%)돈벼락을 맞고 싶다

2(9%)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면 좋겠다’.

3(5%)솔로 탈출, 결혼

 

70%가 넘는 사람들이 돈 벼락만 맞으면 소원이 없겠다 대답했다.

역시 세상은 맘몬의 노예다.

 

그런데 미국에서 돈벼락 맞은 사람이 있었다.

미국의 미시건주 43세의 평범한 회사원 랄프 스테빈스다.

그는 복권을 샀는데 그 복권이 자그만치 2 80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그런데 그는 복권 당첨이 되고나서 얼마 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그는 2억달러가 넘는 돈벼락을 맞긴 했지만,

그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쳤다.

 

그러고 보면 하루아침에 돈벼락을 맞아 부자가 된다고 다 복은 아니다.

 

기가막힌 것은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누군가는

나는 죽어도 좋으니 당첨 한번 되어 봤으면 한다면..

 

그 부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죄악과 방탕에 빠져

가정이 파괴되고 자신의 인생도 파국을 맞는 사람도 많다.

 

하나님의 축복은 단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부를 잘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부를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성경은 그 비결을 이렇게 말씀한다.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6:20)

 

부가 아니다. 힘도 아니다. 권력도 명예도 아니다.

그것을 다스릴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그래서 말씀이 복이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