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목요일
샬롬! 2024-02-01-목요일입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
만약 나에게 딱 한 가지만 구하라고 한다면 무엇을 구할까?
목사니까 그래도 교회부흥? 을 구해야 할까?
좋은 집, 좋은 직장을 갖는 것?
평생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인가요?
자녀들의 잘 됨?
넉넉한 돈으로 별 걱정 없이 여유 있게 사는 것?
성공한 사람이 되어 부러움 받으며 사는 것?
이러한 것들은 세상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다.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목적이며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시편 기자는 전혀 다른 것을 구한다.
자신이 하나님께 바라는 오직 한 가지 소원은
평생토록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를 사모하며 사는 것이라 말한다.
그것이 실현 가능할까?
불가능 하다면 성경에 기록될 일이 없을 것이다.
사도바울은 시편 기자보다 한 수 더 높은 말을 한다.
“그런즉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사도 바울의 이 고백은 내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분의 영광이 내 삶의 본질이라는 말이다.
앞에서 말한 시편 기자의 그 고백과 사도 바울의 고백은 지금 나의 현실은 어떤지를 보게 한다.
내 평생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사모하는 것이라..
그럼 지금 나는 주님과 함께 살고 있나?
나는 내 삶을 주님께 드리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고 있나?
나는 매일 주님과 함께하는 -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사는가?
나는 TV나 컴퓨터나 스마트폰 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길 더 좋아하나?
나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며 주님의 거룩하게 하심을 소원하는가?
시편 기자의 한 가지 소원!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27:4)
우리 사랑의 교회 성도들의 소원이 되길 기도합니다.
고의용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