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4-09-13-금요일입니다
미국의 제33대 대통령이었던 트루먼의 이야기다.
그는 은퇴 후에 그의 고향인 미주리주 인디펜던스에 기념 도서관을 지었다.
그는 자주 그곳을 찾아가서 책을 읽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어울렸다.
하루는 한 어린 아이가 트루먼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대통령 아저씨!
대통령 아저씨는 제 나이 때에는 어떤 소년이었습니까?
학급에서 반장을 하셨나요?’
그때 트루먼은 그 어린 아이의 어깨를 쓰다듬어 주면서 이렇게 대답을 했다.
‘아니야, 나는 한 번도 반장을 못했어.
사실 나는 너만 할 때에 너보다 훨씬 더 볼품이 없는 소년이었단다.
나는 옆에 있는 친구들이 큰소리만 쳐도 무서워서
벌벌 떨 정도의 약한 소년이었단다.
몸이 약해서 운동도 못했지. 그리고 안경을 끼지 않으면
책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시력도 나빴단다.’
그 소리를 들은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 하더니 또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도 어떻게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실 수 있었나요?’
트루먼은 빙그레 웃으면서 친절하게 일러주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매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었단다.
나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내 등 뒤를 힘 있게 밀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믿었지.
그래서 나는 무슨 일을 하든지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밀고 나아갈 수가 있었단다.
그것이 바로 내가 대통령이 된 원동력이란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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