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동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전하고 세상을 바꾸어 가는 사명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베이커스필드 사랑의교회

매일묵상

2024-06-22-토요일

사랑목사 2024. 6. 22. 13:58

샬롬! 2024-06-22-토요일입니다

 

어제는 여러 성도들을 만났다.

누구를 만나든 기도하며 만난다.

 

내 입의 말이, 내 얼굴의 표정이, 나의 행동들이

그들에게 오해가 되지 않고 상처가 되지 않도록 기도한다.

 

우리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하고 나의 사실과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진실이 아닌 것이 진실인 것으로 받아드리는 우리들의 모습이 있다.

그냥 들리는 대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나도 그럴 때가 있다.

설교를 하면서 누군가의 얼굴을 보았을 때

무슨 일이 있을까? 왜 얼굴이 어둡지? 아멘 소리가 왜 작을까?

순간적으로 여러 생각들이 스치고 지나간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인 줄 아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새벽의 말씀처럼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잎이 청청한 것처럼

우리들도 청청한 푸르름이 있어야 한다.

 

청청한 푸름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생수가 있는 곳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래야 살고 그래야 청청하고 그래야 열매가 맺는다

 

엉뚱한 곳에 뿌리를 박고 왜 열매가 없느냐고  

메마른 땅에 뿌리를 박고 왜 잎이 말랐느냐고

돌짝 길에 뿌리를 내리고 왜 넘어지느냐고 하지 말자!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수에 뿌리를 깊게 내려야

그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다. 뿌리가 뽑히지 않는다.

 

고의용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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